경기도는 재정경제부가 주관한 2007년 전국 시·도 소비자행정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지난 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된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해 연말 기준 전국지자체 소비자상담의 30.7%에 이르는 적극적인 상담·피해구제로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 선 점과 주부·노인·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맞춤형 교육 및 지역 매체를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피해예방에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소비자행정 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에 이어 세번째로 지난 8월부터 소비자관련 분야 학계, 민간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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