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송윤섭, 김명희)에서는 지난 1~3일 ‘겨울사랑 나눔’ 실천으로 이웃 주민의 동절기를 책임져 주위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관내 노인시설을 비롯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150개소(세대)에 대하여 가구당 3포기씩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김장은 배추와 젓갈 등 재료 구입부터 절이기, 버무리기까지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이 직접 엄선하여 손질하고 다듬어 맛과 영양이 풍부한 명품김치임에 손색이 없었다.

김명희 부녀회장은 “밤잠 설치며 준비한 김장김치를 불우한 이웃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여 신바람이 절로 나는데다가 당초 예보와는 달리 날씨도 춥지 않고 또 유관단체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따뜻함이 몇 배로 더해졌다”며 행복과 보람의 미소를 지었다.

또 이밖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새해맞이 관내노인 떡국나누기 행사’, ‘집수리사업 지원’, ‘관내 초ㆍ중등학교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및 장학금 지급’, ‘관내 노인정 식사대접 및 노인잔치’, ‘소년ㆍ소녀가장 및 편부모 가정 자녀 수련회’, ‘독거노인 정기 후원금 지급’ 등 수급자 가정방문 및 후원’등의 사랑나누기 사업을 최우선 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영석 기자  webam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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