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석(65) 회장은 1982년 대일개발(주)를 창업한 뒤 현재 총 6개의 관계사로 사세를 확장해 수집운반부터 재활용, 중간처리, 최종처리까지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종합시스템을 갖춘 회사로 비약적인 도약을 일궈냈다.

앞서가는 시설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대일개발(주)를 동종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내 환경업계가 지향해야 할 모델을 제시한 ‘환경사업분야 리더’로 꼽힌다.

대일개발(주)와 계열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토커방식과 로타리킬른소각로의 병합식 소각로는 선진기술을 국내 폐기물 형상에 맞게 국산화시킨 최초의 소각로로 평가받는다.

우수인재 확보에 힘을 쏟은 결과 특허 24건, 실용신안 2건의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2006년에는 폐기물업계로는 처음으로 병역특례전문기관으로 승인받았다. 2007년 3월엔 여주에 토양전문회사인 (주)대일이앤씨를 설립해 오염된 토양을 처리하는 신규사업에도 진출했다.

경영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누구보도 열정적이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자문위원,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재단인 ‘한사랑 선도 장학재단’ 설립, 풀뿌리 주민자치조직인 참안산사람들 공동대표, 안산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을 맡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산업폐기물처리공제조합 2~3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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