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공부하고 학위를 받는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공무원 군인 근로자들도 퇴근후 인터넷을 만나면 학위를 딸 수 있게 됐다. 원격교육기관으로 평생교육의 컨텐츠를 개발한 아시아 디지털대학교(이사장 박일재)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문화예술분야 특성화대학

아시아 디지털대학교는 15개 사이버대학 중 순수 민간 단독법인으로 설립된 경기도에선 유일한 온라인 대학이다. 문화예술 분야를 특성화해 '영상문예학과'와 '디지털 영화연예학과' 등이 21세기 디지털시대를 선도해 가고 있다.



폭넓은 영상문학을 바탕으로 문예창작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영상문예학과는 졸업후 문학사 학사취득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공연 전문 큐레이터 언론 전문인력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폭넓은 교육과정으로 실습을 겸비한 영화연예인을 양성하는 디지털영화연예학과는 연기.연출자 방송.영화인 등 다방면의 연예계로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1년 3학기제 학사운영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나 가정주부는 '시간제 학생'으로 등록하면 한 학기에 최고 9학점까지 공부할 수 있는데 모두 14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또 누구나 18개월 이상의 직장경력만 있으면 수능시험에 관계없이 '특별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복수전공제''복수학위제'로 두 개 이상의 학위도 취득 가능하다. 졸업할땐 두 개 이상의 외국어와 두 개 이상의 IT관련 국제기술자격증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해외 대학과의 현지유학 학술협정을 맺고 있기에 가능하다.



특히 평생교육학과는 공공사회교육기관 교육산업체 기업체연수원 등에서 교육기획과 운영을 주도하는 전문인을 양성하는데 졸업시 사회복지사 2급학위를 받는다.



-해외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

부설기관인 '사이버 문예학교'와 '사이버 문학가협회'는 이미 문화컨텐츠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여기에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이 사이버상에서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저장중이며 해외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시아 디지털대학교 해외교포문화연구소는 해외 한민족을 하나로 묶고 정신적인 결집소 역할을 하는 핵심기지다.



-재학생 입영연기 학자금 융자

군.경.공무원을 우대하고 이들의 자녀나 소년소녀가장 농어촌 출신 미화원 또는 운송업체 등의 자녀들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힘들게 일하면서도 배움의 꿈을 잃지않는 이들에게 폭넓은 대학진학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장애인도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저렴한 등록금으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공부하며 학위를 딸 수 있는 교육기관이 바로 아시아 디지털대학교인 것이다.





■박일재 이사장 인터뷰

『아시아는 지금 변화의 중심이며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망 체제를 갖춤으로써 아시아 디지털교육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시아 디지털대학교 박일재 이사장은 디지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첨단 원격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설명했다.



박이사장은 『아디대는 멀티미디어 디지털경영 영상문예 디지털영화연예 평생교육학과 등 최첨단 분야에서부터 문화 교육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과를 개설해 놓고 있다』면서 『교육수요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사장은 『앞으로 외국 석학들의 강의 컨텐츠를 개발해 항상 앞서가고 새 지평을 여는 대학교로 육성해 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안산신문 webmaster@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