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도민의 호응 속에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도는 23일 의료 혜택이 부족한 도시 영세민과 농어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갑상선 기능 검사, 난소암 검사, 정관 복원, 각종 여성 질환 등을 무료로 검진, 시술하는 의료서비스의 수혜 대상자를 지난해 3만3천434명에서 올해 4만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한해 3만3천434명을 검진해 이 중 1천222명(3.65%)의 유소견자를 발견해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 관리토록 유도했다.

도는 이와 함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불임부부 지원사업 및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미숙아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펼칠 것이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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