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소장 정동규)는 날로 심각해 가는 성인 비만을 관리하기 위해 뱃살 줄이기 비만 프로그램 참여자를 1기에 이어 2기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상록수보건소는 본인이 체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체질량지수(BMI) 25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목 주2회 3개월 과정으로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 비만 프로그램은 비만질환교육, 영양교육, 행동수정교육 및 운동전문가와 함께하는 요가, 걷기운동과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접목시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육 전과 후에 신체계측,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요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해 운동으로 달라지는 신체의 변화를 의학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뱃살프로그램 1기 참여자의 검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뱃살감소량은 3.7cm, 2.8kg의 체중감량을 보였으며 생활의 자신감을 가져온다며 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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