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국회의원이 지난달 22일 관내 노인무료양로시설인 고잔 1동에 위치한 ‘평화의 집’을 방문해 중증치매,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1일 명예지사장으로서 공단을 둘러보는 민생탐방활동을 펼쳤다.

이 날 천 의원은 어르신들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건강과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물으며,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실 것”을 당부했다.

사랑의 선교 수녀회가 운영하는 평화의 집은 지난 1993년에 설립돼 올 해 100세의 박매희 할머니 등 65세 이상 22명의 어르신이 입소해 있다.

또한 천 의원은 이날 노인무료양로시설 방문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에 들러 시설을 견학하고 업무보고를 받는 등 1일 명예지사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지사장 김백수)는 매월 1회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미용봉사 활동을 수년간 펼쳐오고 있으며, 이날 생필품과 부식 등 약 5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노인무료양로시설 평화의 집에 전달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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