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보호관찰소(소장 이우권)는 장애우 생활시설인 명휘원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연인원 160명)를 배치해 장애인들과 함께 채소를 가꾸는 ‘희망을 심는 원예봉사’를 전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연인원 160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을 다루는 원예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책임감을 향상시키고 우범적인 행태를 벗어나 여가시간 또는 직업을 갖도록 돕기위한 것이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밭을 일구고 채소를 파종.재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책임감과 근로의 즐거움을 몸으로 체험했다.
안산보호관찰소는 원예봉사 프로그램을 가을까지 계속 진행해 수확농작물은 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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