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도내 5개 장소에서 ‘2009 상반기 경기도 채용박람회’를 릴레이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4월15일 아주대체육관에서 유망중소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이어 21일 부천 실내체육관, 2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박람회, 5월7일 한경대 체육관에서 안성권 채용박람회, 5월27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성남권 채용박람회가 각각 열린다.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라인박람회(intoin.or.kr/ggjob)도 상시 진행된다.도내 유망 중견·중소기업 270개 업체가 참여해 청년층 구직자는 물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채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예상 구직자수는 약 6천700명이다.박람회 행사장은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관’ △취업 채용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정보관’ △서류작성과 정보검색 등을 돕는 ‘취업지원관’ △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연령제한 없이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이력서 제출과 면접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취업상품권과 소정의 증정품도 준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신청하거나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기업의 채용정보는 경기인재포털 인투인 홈페이지(intoin.or.kr)와 시군 홈페이지에도 동시 게재된다.한편, 도는 올 하반기에도 9월 용인권, 안양권, 10월에는 안산권과 김포권 등 10개 지역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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