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출신 한나라당 강명순(비례대표), 이화수(상록갑)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가 18대 국회 출범이후 1년간 70% 이상의 본회의 출석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명순 의원은 6번째, 이화수 의원은 13번째로 본회의 출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석률이 가장 좋은 의원은 민주당의 김재윤 의원으로 82.4%를 보였고 한나라당 박보환, 친박연대 정하균, 무소속 최연희, 민주당 양승조, 김충조, 한나라당 김태원, 유일호, 이진복, 정해걸, 김소남, 김옥이, 임두성 의원 순이었다.

경기지역 국회의원 4명과 경기도의원을 지낸 의원까지 모두 5명이 상위 15명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 김형오 국회의장은 6월 임시국회 개회일에 국회 본회의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해 생산적인 국회운영에 기여한 의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고 국회 대변인실이 밝혔다.

또 김 의장은 취임 시부터 본회의 정시 개회 및 출석률 제고를 위해 의원 개개인들에게 서신발송과 본회의 시작 때마다 참석을 독려하는 등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고 국회는 밝혔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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