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목 위원장 출판기념회

민주당 안산상록을 지역위원회 김재목 위원장이 사회현상에 대한 시각과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수필집을 엮어 23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저서 ‘살맛나는 세상을 꿈꾼다’<표지 사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사회에 남긴 가치와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 등 정치적 이슈 외에도 돔구장 건설을 둘러싼 논란과 안산도시개발 민영화 등 지역현안에 대해 세심한 시각으로 입장을 담아냈다.

특히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을 수필형식으로 엮었고 그 자신이 살아온 길을 솔직 담백하게 소개하고 있어 읽을거리가 많다. 문화일보 출신으로 현장을 누비는 기자와 데스크(정치사회부장)를 두루 거치며 언론인으로 20여년을 살다 지난해 4월 제18대 총선 때 안산 상록을지역에 출마하며 본격적으로 정계에 발을 디뎠다.

기자시절에 북한 핵문제를 다룬 ‘북핵협상 드라마(1995.도서출판 경당)’을 펴냈고, 지난해 초에는 ‘섬기는 정치, 행복한 국민(2008.이미지북)’을 출간한 바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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