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안산뉴스 정치
김영웅 도의원 도립미술관 유치 산파역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2.05.22 18:33
  • 댓글 0
경기도립미술관이 안산에 건립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안산지역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문화여성공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김영웅(金英雄 65 제2선거구 사진) 도의원이다.



김영웅 도의원은 최근 들어 도립미술관 안산유치에 일조한 도의원으로 평가받는 반면 민주당 도의원 경선에서 패배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받으며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9일 도립미술관을 안산에 건립키로 했다고 확정발표 한 순간 안산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김의원은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



김의원은 『도의원으로서 각종 활동을 했지만 경기도립미술관을 안산에 유치했다는 것은 제 일생에서 가장 가슴 벅찬 일입니다. 안산시민들에게 자부심과 보람을 줄 수 있는 희망을 안겨주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며 벅찬 감정을 나타냈다.



안산시의회에서 연거푸 시의원에 당선된 뒤 지난 98년 도의회에 진출한 김의원은 당선 첫 도정질문에서 도립미술관의 안산유치 당위성을 역설했다.

당시 김의원은 『안산이 성호 이익선생과 단원 김홍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문화의 불모지로 오인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안산을 후보지로 인식시키는데 일조를 했다.



그리고 김의원은 이후 세 차례의 도정질문을 통해 거듭 도립미술관 후보지로 안산시가 타당하다고 설득했고 마침내 안산으로 최종 결정되는데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의원은 『남들이 기피하는 문화여성공보위원회를 지원해 나의 전공을 살려 안산을 위해 활동했다』면서 『특히 이번 결과는 도내 10개 시 군 13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치열한 경합속에 따낸 결실이기에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의원은 이 같은 기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도의원 경선에 실패 많은 사람들로부터 동정을 받고 있다.



김의원은 『경선에 대한 부분은 말하고 싶지 않다』며 『도의원 출마는 이쯤에서 접고 앞으로 도립미술관 건립기획단이 구성되면 미술관을 안산의 명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