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휴대전화를 이용해 공무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안산시장 입후보자 P씨와 선거대책본부위원장 L씨를 27일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P씨는 지난 4월24일 휴대전화로 시청소속 공무원 908명에게 『공무원 여러분 파이팅! 000의원 시장 출마합니다. 열심히 하겠슴다. 000올림』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다.



P씨는 또 지난 4월1일 선거준비사무소 개소식 안내 및 개소식 참석자에 대한 감사의 글을 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시회단체 회원 등 1천914명에게 역시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교회 신도체육대회에 3만원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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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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