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후보(민주당)는 후보등록 첫날인 28일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산의 미래를 위해 인생의 모든 경륜과 혼을 바치겠다고 선언하고 공명선거를 위한 타 후보에게 4개항을 제안했다.



이날 박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젊고 개혁적인 안산의 미래는 검증된 경륜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지난 4년간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서민경제 안정과 첨단산업기반 구축 교육문화도시 도약 교통불편 해소 깨끗한 환경조성 복지도시를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박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교육· 문화·예술욕구 충족 그리고 서민들이 보호를 받고 안정 속에 희망을 갖게 하는 동시에 출신지역과 계층의 구별없이 시민이 화합해 언제까지나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후보는 또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지 10년 안산이 몇 년 안에 전국 10대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이 때 앞으로 4년간 안산시정을 이끌 시장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민선3기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후보는 이에 따라 『지난 30여년 동안 중앙경제부처에서 쌓은 경제적 식견과 풍부한 행정경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마음으로 개혁적이고 젊은 김영환 천정배 국회의원과 하나돼 안산을 안정되고 탄탄하게 이끌어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박후보는 또 깨끗한 공명선거를 위해 후보들에게 상호간 인신비방 금지로 정책위주의 선거를 치룰 것과 선거비용 내역과 출처 공개 및 서약식 선거참여 캠페인 전개 등 4개항을 제안했다. 박후보는 이와 함께 자신이 당선되어야 할 이유로 검증된 경제시장과 풍부한 행정경험 안산을 책임질 안산전문가 서민과 함께하는 소탈한 인물 민주적 시장후보 개혁정권 재창출 할 후보 안산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 등 7가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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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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