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시민 종교 소비자 청년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산유권자운동본부가 정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산유권자운동본부(상임대표: 공정옥 지허 최준배 정판수)는 1일 안산 YWCA 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정치적인 중립을 철저히 견지하는 가운데 공명정대한 선거 정책대결 중심의 선거 안산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적 합의를 이루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유권자운동본부는 선거 기간동안 부정선거 감시활동과 공명선거 서약식 정책제안운동 후보자초청토론회 정보공개운동 등을 주요 활동으로 정했다.



또 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 후보에게 제안하는 유권자 운동 공약도 제안했다.공약과제로는 주민참여형 지역사회 만들기와 합리적 네트웍 형성 제도화를 통한 대안마련 미래지향적 계획마련 등을 토대로 투명하고 민주적인 시정 주민과 함께 하는 도시계획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등 크게 다섯 가지 과제를 설정했다. 한편 안산유권자운동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가 시작되면서 한도액을 초과한 선거운동원 고용과 향응접대를 통한 혼탁선거 조장분위기가 일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운동본부는 선거법상 한도액내의 선거비용 사용과 지출내역 공개 공무원의 관권선거와 관련된 행동금지 등을 촉구하고 만약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적발되면 즉각 공개할 것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고발전화: 402-6116)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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