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소속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서울 톨게이트와 군자 톨게이트의 통행료를 무료화하는 것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허 후보는 서안산 IC에서 군자 톨게이트까지의 구간, 안산 IC에서 서서울 톨게이트 사이의 구간은 불과 5분도 안 걸리는 짧은 거리인데도 이곳을 통과해 서울이나 인천으로 가려면 매번 900~1,100원씩의 통행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허 후보는 “이런 통행료 부담은 ‘눈 뜨고 코 베어가는’ 꼴로 안산시민들의 불만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고 “안산지역 한나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한국도로공사에 이의 부당함을 항의해 서서울 톨게이트와 군자 톨게이트 통행료를 무료화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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