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전문의가 안내하는 생리통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관리에 대한 무료 강연이 마련된다.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BM산부인과(원장 정인광)는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반 동안 BM산부인과 2층 다목적홀에서 여학생과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생리통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BM산부인과 정인광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생리통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관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생리의 시작은 진정한 여성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생리통은 여성들만의 고통으로 가임여성의 50~ 60%가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중 20%는 일상생활조차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

또한 생리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 심할 경우 임신도 힘들어 지고 원인에 따라서는 자궁적출을 해야 할 수도 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BM산부인과 관계자는 “여학생,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생리통에 관한 특강을 진행, 행복한 여성들의 삶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6일 BM산부인과는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26일에는 성 전문가 구성애 씨를 초청, ‘아름다운 부부의 성’ 특강을 열어 강연 참여자들로분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강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BM산부인과 전화 501-0664, 502-0078이나 홈페이지 www.bmob.co.kr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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