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무역협회 경기지부는 포스트월드컵의 일환으로 해외동포가 밀집되어 있는 중국 동북3성지역내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421건 3506만불 상담 및 36건 520만불의 계약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도내 (주)대성기계공업 등 19개사가 중국 심양 연길 장춘 3개 지역에 공작기계 전기·전자부품 자동차부품 등 종합품목으로 해 시장개척단을 파견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절단용 기계를 생산하는 포천군 신북면 소재(주)대성기계공업(대표이사 김귀영)은 파견 3개지역에 대리점을 통한 공급 계약을 통해 연 117만불 이상의 수출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LCD모니터를 생산하는 안양시 안양동 소재 (주) 『D』 社는 심양· 장춘 상담을 통해 월 1만개이상(640만불 상당)의 제품공급 제의를 받고 계약체결을 추진중이라고 했다.



솔로레이드 밸브 및 레귤레이터 등 전기부품류를 생산하는 부천시 원미구 소재 (주) 효신전기(대표 송택번)의 경우 파견 3개지역에 년간 150만불 이상의 에이젼트 계약을 성사시켰다.



도는 시장개척단 파견기간중 경기도 자매결연지역인 요녕성내 심양시 및 재외동포가 밀집되어 있는 연변시와 파견기업간에 무역투자 설명회를 개최 東北 三省지역에 대한 진출방안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월드컵 4강으로 한층 높아진 국가위상을 경제 4강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적극 활용했으며 중국 동북 3성내 인적인프라가 구축된 것을 적극 활용해 중국내륙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중국내 시장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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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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