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경찰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한 가운데 지난 10일 석호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를 하고 있다.

상록서 교통관리계는 지난 10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석호초등학교 1학년생들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 등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게 길 건너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보기와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내에서 교통법규위반 시 범칙금이 상향 조정됐음을 알리는 리플렛 전달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홍보 활동으로 펼쳐졌다.

상록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주요 교통법규 위반 시 범칙금이 2배로 강화됐다”며 모든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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