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본동(동장 황길성)은 지난 13일 동주민센터에서 제8기 원곡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원곡본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정태경 전 주민자치위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자치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임원진에는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김정호씨가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부위원장은 김근표 신길고등학교 운영위원장 , 감사에는 신운계씨가 선임돼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참여한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을 포함, 다문화 지역의 특색을 살려 베트남 식당 대표(이미현)를 위촉했고, 범죄사고예방과 지역안전 등을 고려해 최상현 원곡자율방범대장과 송동수 예비군 동대장을 새로이 영입했다.
이번에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정호 위원장은 “지난 제7기 때의 경험을 살려 현재 지역현안이 되고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원곡본동 이미지를 탈바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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