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위원장(왼쪽 1번째)과 고희선 도당 위원장(왼쪽 3번째) 등 내·외빈들이 안산상록갑의 2013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박선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2년은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상록갑 새누리당의 결집을 다지는 계기가 되는 해.”라며, “2013년은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새누리당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비전을 밝혔다.

또  박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 동안 자갈밭으로 불리던 상록갑의 새누리당 지지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는 선거과정에서 동고동락을 함께한 당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며, 올해도 관심과 칭찬, 꾸지람을 통해 상록갑 지역이 새누리당의 옥토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당 고희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누리당의 취약지구인 안산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을 믿어주는 당원 및 안산시민의 힘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다음 총선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이 승리함으로서 안산을 새누리당의 터전으로 만들자.”며, 이를 위해 경기도당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상록을 송진섭 위원장, 허숭 비전안산 대표는 “새로운 새누리당의 새로운 역할을 박선희 위원장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당원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며, 안산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상록갑을 지역구로 하는 안산시의회 윤태천 부의장, 김정택 당대표도 “박선희 위원장을 도와 안산 상록갑 지역이 새누리당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회는 고희선 경기도당 당협위원장을 비롯, 송진섭 상록을 당협위원장, 허숭 안산비전 대표, 이대근 전 도의원, 김판동, 강기태 전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택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동열 기자  lee@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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