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아람경로당을 찾은 장경수 대표(왼쪽 세번째)가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을 약속하고 있다.

새해부터 강설과 한파로 온 몸을 얼게 만들었던 추위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부곡동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소식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바로 안산시 공동주택의 지역난방을 책임지고 있는 안산도시개발(주)(대표  장경수)와 부곡동 아람경로당(회장 이미선)의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이 지난 17일 체결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경수 대표와 이미선 노인회장, 정승현 시의원과 조두행 부곡동장 그리고 이종복 상록구노인지회장 등 경로당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장경수 안산도시개발대표는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두행 부곡동장은 “우리 지역에 다른 경로당들의 후원업체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히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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