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9일 실시하는 제16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은 10월28일부터 선거일인 12월19일까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행사개최 및 후원이 금지된다. 또 창당 및 합당 개편대회 후보자선출대회를 제외한 일체의 정치행사에는 참석이 금지된다.



안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법 제86조 제2항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창당 및 합당 개편대회 후보자선출대회를 제외한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 및 정책발표회 당원연수 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해서는 안된다.



또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 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등 각종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위와 통·리·반장 회의에도 참석할 수 없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각종 일정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감시활동을 펼쳐 위법사례가 적발될 때에는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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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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