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 대표(오른쪽)와 하주화 부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인숙)과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덕형)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발전 및 예술 다양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산문화재단과 서울예술대학교는 20일 서울예대 본부동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연 및 전시, 미디어 콘텐츠 공동개발,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현장교육 업무의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 안산문화재단은 ▲공연 및 전시, 미디어 공동개발 및 인력 교류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추진 ▲기관 홍보 및 마케팅 교류협력 ▲우수학생 인력지원 및 현장실습·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예술대학교는 ▲공연 및 전시 학교 게시대 및 홈페이지 공연 배너 협조 ▲직원 인트라넷 공연 홍보 협조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안산문화재단 김인숙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예술 선도대학인 서울예술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협력은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안산시 문화예술이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예술대학교 하주화 교학부총장은 “문화예술의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와 기관이 만나 이제 또 다른 문화예술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며 “두 기관의 만남이 필연이었다면 이제 서로 협력,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가자”고 답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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