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 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역국회의원들에게 MTV조성에 따른 교통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시화MTV광역교통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정승현)는 8월30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하이비스 호텔)를 갖고, MTV 조성에 따른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과 특위 소속 이민근, 박영근, 이형근, 김동수 위원과 전해철, 김명연, 부좌현 국회의원이 참석해 그동안 특위에서 추진해왔던 사항에 대한 브리핑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정승현 특위위원장은 “2016년 MTV 준공과 더불어 예상되는 교통정체 문제에 대해서 사전에 준비하고 대안을 모색함이 바람직할 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님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이후 수자원공사와 관련 부처의 협조를 아끌어 내는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의원과 논의과정을 마친 특위는 향후 주민의견 수렴과 수자원 공사 등 관련기관 방문 등을 통해 안산시의 입장을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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