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5기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학명 안산신문사 회장과 안산시민아카데미 1기 박종민 회장과 2기 강수현 회장, 3기 고영주 회장, 4기 고정현 회장 등 전기 선배들과 5기 위원들을 포함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제 5기 안산시민아카데미 수료식은 하학명 회장과 안산시민아카데미 1기부터 4기 회장단이 이번에 수료하는 5기 위원들에게 수료증과 핀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 수강생에 대한 시상과 임원 임명장 수여가 이어졌다.

제 5기 안산시민아카데미의 회장을 맡은 신재균 회장은 수료사를 통해 “지난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안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아카데미 수료가 끝이 아니라 안산의 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이자 시작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합동 송년회에서 하학명 회장과 이·취임 회장단이 건배를 하며 화이팅을 다지고 있다.

이에 하학명 안산신문사 회장은 제 5기 안산시민아카데미 위원들을 치하하며 “바쁜 개인사정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해준 5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연숙, 안명순, 이계훈 위원이 교육기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우수상을 받았으며, 제 5기 신재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는 위촉패가 전달됐다.

제 5기 안산시민 아카데미는 지난 9월 30일 개강해 10주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을 가졌으며 자체 제 5기 동문회를 결성, 안산시민아카데미가 지역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산신문사 대표회장이자 안산아카데미 원장인 하학명 회장이 합동송년회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수료식에 이어 진행된 합동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안산시민아카데미의 각 기수가 모여 총동문회를 결성하고,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1기부터 4기 회장단이 새롭게 바뀌는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그동안 각 기수를 리더십 있게 이끌었던 제 1기 박종민 초대회장, 2기 강수현 회장, 3기 고영주 회장, 4기 고정현 회장이 제 1기 송영안 회장, 2기 하선규 회장, 3기 박계순 회장, 4기 조준구 회장에게 회장직을 인계했다.

5기 신재균 회장이 합동송년회에서 수료사를 전하고 있다.

박종민 안산시민아카데미 초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안산신문사 안산시민아카데미가 1,2,3,4기를 거쳐 5기까지 오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원우들이 적극 협조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송영안 1기 신임회장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합되고 우정 있는 1기가 되어 앞으로 한발 나아갈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1기 송영안 신임회장과 박종민 전 회장.

강수현 前 2기 회장은 “1년 3개월간의 회장직을 회고해보니 정말 많은 추억이 있다.”며 “앞으로도 아카데미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하선규 2기 신임회장은 “2기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오늘 송년의 밤을 즐겁고 화기애애하게 보내자.”고 했다.

2기 하선규 신임회장과 강수현 전 회장.

안산시민아카데미 3기의 고영주 前 회장은 “각 기수는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이번에 수료한 5기는 신재균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더욱 발전해 안산 최고의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계순 3기 신임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추억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3기 박계순 신임회장과 고영주 전 회장.

고정현 前 4기 회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전에 알던 분들은 더욱 깊이, 모르던 분들은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이제 5기까지 온 아카데미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4기의 조중구 신임회장은 “안산시민아카데미가 한발 앞서 나가는데 우리 4기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4기 조중구 신임회장과 고정현 전 회장

이날 수료식의 주인공들인 안산시민아카데미 제 5기의 신재균 회장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결성한 총동문회를 통해 아카데미와 안산신문이 지역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각 기수 회장들의 이·취임사 후에 이어진 격려사에서 하학명 안산신문사 회장은 “안산시민아카데미가 5기가 될 때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산의 발전과 여러분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기 회장단 이·취임식 후에 진행된 기수별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안산시민아카데미 제 5기 재무이사인 안진미 안산경기민요단원이 사회를 맡았다.

이 행사로 각 기수는 오랜만에 만난 원우들과 회포를 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신문사 부설 안산시민아카데미는 전문적인 내용의 지식습득이 아닌 안산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 삶을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한 정보, 교육, 치안, 리더십, 웃음과 유머, 건강 등을 주제로 지역의 인사들이 강사로 나서 10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상록구 이동 강우빌딩 6층 안산시민아카데미 교육원에서 7시부터 2시간 씩 진행되고 있다. 

한편 현재 제 6기 안산시민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www.ansansm.co.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FAX 031-482-2115 또는 이메일 webmaster@ansansm.co.kr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제 6기 개강은 오는 2014년 2월 17일 월요일이다.  

곽정민 기자  kjm8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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