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 의원이 안산고 학생의회 소속 동아리 학생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정승현 의원(민주당. 부곡동,월피동,안산동)은 지난 6일 의원실에서 안산고 학생의회 소속 동아리 학생들의 예방을 받고, 학교시설개선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는 안산고등학교 방과후 활동 모임으로 구성된 안산고학생의회 소속 16명의 학생이 참여 했으며, 안산동 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인구수가 적어 도서관, 공원, 자전거 대여소 등 공공정책에 있어 많은 소외를 받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학생들은 안산고. 안산국제비지니스고, 안산중학교 앞 버스정류장 비가림막 설치 건의를 한 후 서명서를 전달했다.

정승현 의원과 학생들이 안산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서 정의원은 의회 상임위에서 시전역에 버스정류장 시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정승현 의원은 “학생 스스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한 시정과 의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하고, “학생들의 이 같은 요구사항을 더욱 경청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관내 전체에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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