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정승현(부곡동, 월피동, 안산동) 의원과 황효진(부곡동, 월피동, 안산동) 의원이 26일 열린 부곡동 점섬체육관 기공식에서 이 체육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개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곡동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

단체 측은 두 의원이 체육활성화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헌신했으며, 특히 점섬체육관 건립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정승현 의원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부곡동의 체육 시설 여건이 이번 착공을 통해 개선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체육 복지 시설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효진 의원도 “점섬체육관이 주민들의 오랜 바람대로 성실하게 시공돼 지역 생활 체육의 발전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을 갖은 점섬체육관은 부지면적 1만657㎡에 건물연면적 1천68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배드민턴장 5면, 배구농구 겸용 코트, 에어로빅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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