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1일부터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힐 수 있는 물놀이 시설들을 일제히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한 물놀이 시설은 노적봉공원(상록구 성포동 산39-1) 도섭지, 성호공원(상록구 부곡동 741) 바닥분수, 와동공원(단원구 와동 831-1) 어린이 물놀이장, 호수공원(상록구 사동 1509번지) 도섭지 등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다.

물놀이 시설은 무료로 개방하며 비 오는 날은 휴장한다.

노적봉 공원내 도섭지와 성호공원 바닥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와동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호수공원 도섭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각각 운영된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 시설별로 관리인원을 배치하고, 물놀이장별 소독과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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