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회 안산시의회(제1차 정례회)가 14일 개회한 가운데 2013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송바우나 의원(원곡본동, 원곡1·2동, 선부1·2동)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이날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9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데 이어 1차 예결특위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예결특위 간사에는 윤석진 의원(고잔1동, 초지동)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손관승, 주미희, 김진희, 신성철, 유화, 정승현, 홍순목 의원이 활동하게 됐다.

이날 1차 회의를 가진 예결특위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2013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3회계년도 기금결산 승인안’, ‘2013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게 된다.

위원장에 선출된 송바우나 의원은 “예산의 수립과 집행에 시민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방만하게 집행되거나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곳에 미집행된 예산은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 시가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