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 의원이 장상동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인정 건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정승현 의원이 22일 아침 마을회관과 노인정 건립 등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장상동(동막골)을 방문했다.

현재 동막골 마을회관과 노인정은 창고용도로 지어진 개인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어 편의시설이 미비하고 임대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건물주가 임대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높아가고 있다.

이를 접한 정승현 의원은 이찬영 마을회장, 시 관계공무원과 함께 마을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도시정비기금을 활용해 인근 주택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방안으로 협의하고 행정 절차를 진행시켰다.
정승현 의원은 “해결 방안을 찾은 만큼 어르신들께서 좋은 공간에서 편히 쉬실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서둘러 주길 바라며 각종 공장들이 있는 지역 특성상 화물차량들이 많아 마을 진출입로를 확장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는데 현재 도시계획도로 설계가 진행중에 있으며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도로 건설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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