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회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임시회가 2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의원 4명이 지역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201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 등을 의결했다.

본회의 개의 후 손관승 의원이 안산시에 대형주택개발 사업에 따른 재건축 피해 최소화 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했으며, 이어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홍순목, 정승현, 윤석진, 나정숙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고, 신성철 의원은 대부황금로 주간선도로 확장 문제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서면으로 대체했다.

상임위원회 심의 안건 중에서는 특히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를 매각하는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본회의 쟁점으로 떠올라 찬반토론과 표결 끝에 원안 가결됐다.

시가 제출한 1조3천323억9천500여만원 규모의 ‘201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결과 3억8천만원 가량이 삭감돼, 1조3천320억1천500여만원 규모로 통과됐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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