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구청장 이성운)는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2016년 농기계 등화 장치(경광등), 농작업 안전관리(농약보관함)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가 농작업을 위한 주행 시 자동차와의 추돌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며, 농기계 등화장치를 국비 40%, 시비 60%로 1천2백만원을 들여 120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농약의 안전보관으로 토양과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농약의 오용을 줄이고자 농약보관함 62개(보조 80%, 자부담 20%)를 지원하며, 철재 또는 강화 플라스틱 제품으로 된 이 보관함은 잠금장치가 있어 농약의 오용과 음독사고를 방지하며 안전하게 농약을 보관할 수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등화장치와 농약보관함을 조기에 공급하여 농약 및 농기계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