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화단의 잡초를 제거한 후 봄꽃들이 지고 난 자리에 안젤로니아와 코리우스 등 1,500본 가량의 모종을 주민센터 입구와 곳곳에 마련된 화단에 심어 여름 분위기를 살렸다.

주민센터에 방문한 한 민원인은 “어려운 일로 주민센터에 방문했는데 화사한 꽃을 보니 잠시나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학창 반월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센터 내 조성된 화단에 야생화를 계절별로 식재하여 향기로운 반달마을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이번에 조성된 화단을 잘 가꾸어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비타민 같은 청량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순 기자  sms19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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