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오는 9월 2일까지 상하반기 점검을 받지 않은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와 식품판매업소 18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업소에서의 식자재공급의 적정성과 보관방법 준수여부 ▲무신고(무허가)제품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운반 ▲거래내역 보관 ▲냉장냉동고 온도적정 ▲식품운반차량의 청결 및 적정온도 유지여부 등에 대해 진행한다.

시는 특히 업소에서 식품의 냉장·냉동보관 및 운반차량의 청결 등 적정온도 유지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업소에서 보관중인 제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서 식재료 등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유 현 식품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업소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공급을 통해 시민의 건강보호 및 식품안전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식품위생과(☎481-327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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