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오감체험 ‘고추장에 들어가는 재료는 무엇일까요?’ ▲전통 체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식품을 알아봅시다’ ▲내가 만든 엄마 손맛 ‘매콤달콤 고추장’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직접 만든 포도고추장은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함께 참가한 영양교사는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학교에 돌아가서도 전통식문화를 계승해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우리시 우수 농산물 및 특산품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포도고추장을 포함한 전통장류를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 된장마을은 전통식품, G마크인증을 포함해 지난 7월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을 획득했고, 로컬푸드(콩, 고추, 천일염, 포도 등)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안산시 특산품 생산업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명산업과(☎481-2654)로 문의하면 된다.

서명순 기자  sms19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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