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애인가요제는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과 티브로드한빛방송이 공동 주관하여 지난 1회 보다 더 규모 있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복지관은 밝혔다.

장애인 가요제는 지난 2015년 열린 1회에서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도 큰 관심 가운데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가요제 본선 무대와 각종 체험부스 운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매 등 안산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티브로드 한빛방송과 (주)한샘, OLG로타리클럽, 한국SNS 연합 등의 단체가 후원으로 함께한다.

특별히 당일 장애인에게 무료 짜장면 식사가 제공되기도 한다. 특별히 푸짐한 경품 추첨을 진행하여 참여하는 시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예선을 통과한 10명(팀)의 장애인 만이 본선 무대에 설 수 있으며 본선은 1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강기태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즐기는 안산의 지역 축제, 장애인이 즐겁게 참여하고 누리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이렇게 지역과 함께하는 일을 확대,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연계팀(☎ 070-4947-93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경 기자  mypimg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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