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화마을 후원회 및 관내 10여개 단체가 같이 행사를 개최하여 화합, 참여,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고잔리와 수암 그 마을에서 오래도록 다정하게 이웃으로 살아온 어르신들의 동네이야기인 어른신 구술사 토그콘서트를 비롯해 걸판연극공연, 우리동네 어르신 합창단, 가족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난타공연, 어린이 방송댄스, 우크렐라 공연 등 고잔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부대행사로 문화마을 후원회 가훈써주기, 고잔1동 문화마을 사진전, 놀거리-신나는 문화학교 등이 이어졌다.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봄부터 위원들이 손수 만든 고추장, 된장을 사용해 참가한 주민들이 비빔밥을 만들어 나눠먹었으며, 소원풍선을 날리면서 희망을 기원한 후 우리동네 야시장&영화관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 했다.

이현경 기자  mypimgu@naver.com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