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이민근 의장을 비롯해 우두명 상임고문 회장, 이유호 수석부회장, 김정길 부회장, 최종환 감사, 오근자 감사, 강순근 고문, 인문기 고문, 정해숙 고문, 박귀옥 사무국장 외 여환규 의회사무국장, 김영덕 의정계장 등이 참석했다.

우두명 회장은 “안산발전에 있어 의장이란 자리는 매우 큰 역할을 하는 곳으로 2017년 정유년이 안산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안산시의 건강, 시민의 건강이 필수적인 요소이기에 안산시의회가 그러한 건강한 도시를 위해 좀 더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전 6.25 참전유공자 회장이자 고문 중 최고 연장자인 최종환 고문은 “유능한 의장이 있어 안산시의 미래가 더욱 빛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 빛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힘차게 뛰어달라”고 부탁했다.

강순근 고문은 “정직하고 올곧은 안산시의회가 되도록 안산시의원과 의장이 노력한다면 안산시가 직면한 모든 역경과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새해 안산시의 발전과 시의회의 도약을 위해 안산신문사 고문위원회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의장은 “새해 안산신문의 든든한 친구이자 조력자이면서 지역에서는 넉넉한 어르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안산신문사 고문위원회’ 고문을 초청해 새해덕담과 안산시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올해 안산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늘 소통의 문을 열고 충고와 조언을 잘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다수의 고문들은 호수공원 관리문제, 본오동 지역 화물차 주차문제, 우드볼 경기장 보수 지원 등 지역 내 불편한 생활민원도 아울러 제기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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