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방노동사무소는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계속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을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지켜나가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은 *작업전 안전점검 *개인보호구 지급 착용 *작업장 안전통로 확보 *유해.위험 화학물질 경고표지 부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노동사무소는 이-메일을 통한 안내문 발송 사업주 교육 프로그램 활용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재해자수 6만8천976명 사망자수 2천528명으로 99년(재해자 5만5천405명 사망자 2천291명)보다 크게 늘어났다.

재해는 제조.건설업이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고 사망재해는 건설업이 25.5% 제조업이 24.1%를 차지하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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