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영중)는 2월 17일부터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반려견 문화교실, 우크렐레, 프롭테라피 등 3개 과정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의 경우 반려동물 인구천만시대를 맞아 생활 속 반려견과의 교감을 이끌고 반려동물 선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하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거나 반려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윤영중 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반려견 문화교실은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운 사2동장은 “주민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지역여건이나 공간적 제한으로 주민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공유공간을 발굴하는 등 물리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2동 홈페이지 또는 사2동 주민자치센터(☎481-57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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