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관세청은 보세운송기간 일괄 연장승인 등 긴급 통관지원대책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안산세관에 따르면 이 지원 대책에는 긴급을 요하는 원자재등에 대한 보세운송 편의를 제공하는데 수입화주가 자기 운송수단에 의해 보세운송을 승인신청하는 경우 당해 보세운송화물에 대한 관세 등의 담보제공을 면제·승인하고 당해 물품이 장치된 CY내 적출작업을 할 수 있는 CFS가 없는 경우에도 보세운송 승인한다.



파업으로 인해 보세운송기간을 경과한 경우에는 일괄적으로 보세운송기간을 연장승인하며 기간경과물품에 대한 관세 등의 추징과 보세운송업체에 대한 과태로 징수는 파업 종료시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또 수출신고수리후 30일 이내에 적재가 되지 아니한 수출물품에 대하여서는 적재기간을 연장하고 연장기간은 최대한 허용할 방침이며 보세운송 임시개청 경우를 비롯해 24시간 상시 수출입통관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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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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