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소재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이사장·병원장 이천환)은 이달 1일 개원 6주년을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본관 6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환 병원장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랑병원의 발자취 영상 감상, 장기 근속상 시상, 병원장 기념사, 떡 케이크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환 병원장은 기념 축사에서 “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임직원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줬기에 가능했던 일”전제하고 “앞으로도 환자가 행복하고 직원이 발전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면서 “환자 행복과 직원이 발전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인 한사랑병원은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 병원으로서 유방, 갑상선, 대장항문, 탈장, 상부위장관, 담낭, 혈관, 화상 등 각 분야별로 총 8명의 외과전문의와 내과 3명, 소아청소년과/마취통증의학과 각 1명씩의 전문의를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4월 개원 이래 대장암,유방암,갑상선암,위암 등 350례 이상의 주요암수술을 집도했으며, 3,000례 이상의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통해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3공(3port)수술에 비해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기간을 상당기간 앞당긴 점을 한사랑병원은 성과로 들었다.

이에 지난 2015년 1월 1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111곳의 전문병원을 지정을 발표, 이중에서 외과전문병원은 한사랑병원을 포함 2개 의료기관이 선정된 바 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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