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지않은학교’와 ‘정문규미술관’이 주최하고 ‘INDAF-Ansan운영위원회’가 주관, 안산시 외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누드드로잉 행사는 한·일 양국 누드작가 약 200여 명의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속의 또 다른 전시 ‘師弟의 아름다운 동행展’을 겸한 이번 전시는 ‘INDAF-Ansan운영위원회’와 ‘정문규미술관’의 공동기획으로 열리며, 사제(師弟) 지간인 70년대 이브시리즈의 원로 정문규 작가와 INDAF-ansan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중진 주운항 작가의 2인 展이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오프닝은 초대작가 이시다세이시 (Ishida Seishi 일본)의 드로잉 퍼포먼스와 서울아트모델컴퍼니가 진행하는 다섯 차례의 공개누드크로키 시연 등 관객중심의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다.

참여작가 김용호 작품

혼성 공개 누드드로잉은 오는 6월20일 오후 5시, 24~25일 오후 4시에 서울아트모델컴퍼니 주관으로 ‘라이브드로잉-이시다 세이시(Ishida Seishi)’ 등이 나서 이어질 계획이다.

2부 전시는 정문규미술관(단원구 대부황금로 153-9, 032-881-2753)에서 오는 6월28일~8월27일까지 이어지며, 개막식은 오는 7월1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역시 혼성 공개 누드드로잉은 7월 1일과 15일 오후 4시에 마련돼 있다.

(▶홈페이지: www.nueddrawing.org, ※문의: 백경주 사무국장 010-6275-0895)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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