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해부학, 방사선, 임상병리 등 각 분야별 전문 기자재가 설치된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해부학 실습실에서는 김주성 총장이 직접 가상해부학 시스템을 활용해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을 주제로 강연했다. 방사선과 김화선 교수(학생취업지원처장)는 ‘유방촬영술의 질관리’에 대해, 방사선과 김함겸 교수(학과장)는 ‘흉부 촬영의 임상적 의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 밖에 방사선과 조재환 교수와 임상병리과 윤기남, 장형석 교수 등이 영상의학 검사와 진단의학 검사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습교육을 주도했다.

김주성 총장은 “국민의 생명 지킴이인 국민건강보험의 건강검진 전문과정 교육을 운영하는 것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대학의 사명과 일치하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현장학습 등을 통해 건강검진의 품질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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