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어린이집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봉지쌀 선부3동에 전달했다. 이계녀 화정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봉지쌀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베풀며 함께 함께 살아가는 삶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봉지쌀이 많은 양은 아니지만 쌀을 후원받고 기뻐할 분들을 생각하며 원아들도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병호 선부3동장은 “고사리 손들이 집에서 십시일반 모아온 쌀을 보며 마음 따뜻함을 느꼈다.

소중한 쌀이니만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정어린이집은 원아들이 기부한 봉지쌀 외에 20kg들이 쌀 5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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