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희망발전소 소속 의원들이 최근 인구·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수렴에 나섰다.

안산희망발전소 소속 전준호, 김동수, 나정숙, 박은경, 송바우나, 주미희 등 의원 6명과 안산시 청년단체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인구·청년정책 운영방안과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안) 제정을 위해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지난 26일 마련했다.

이날 다뤄진 조례안은 청년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목표를 비롯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청년의 고용확대와 주거·생활안정, 청년 문화의 활성화, 청년시설의 설치·운영 등이 포함됐다.

청년단체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청년발전을 위한 조례제정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청년들이 단순히 지원받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도 조례에 담을 것을 요청했다. 전준호 안산희망발전소 책임연구의원은 “청년정책연구를 위해서 이 시대의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각 분야의 의견이 담긴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 4월 발족된 안산희망발전소는 지역의 청년정책 연구와 청년기본조례 제정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연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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