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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태극기 게양대 세운다태극기사랑운동본부, 성금모금 통해 추진키로
호수공원내 무궁화동산에 33m 높이로 설치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7.08.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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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태극기사랑운동본부가 사회단체, 기관 등과 손잡고 모금운동을 통해 호수공원내 무궁화동산에 33m 규모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적극 추진한다. 태극기사랑운동본부는 이달 현재 13개 단체와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약 1억원의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

그동안 태극기운동본부는 안산시광복회(회장 이왕길)를 비롯 재향군인회(회장 백병길),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영우), 안산시상이군경회(회장 유청진), 안산시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흥덕)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안산시고엽제유공자회(회장 나정국), 안산시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손장수), 안산시무공수훈자회(회장 김종식), 자유총연맹(지부장 홍희성), 민주평통안산시협의회(회장 유오복)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태극기운동본부는 최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현주)와 해병대 안산시전우회(회장 유영호), 경기도열린정보장애인협회(회장 김영천) 등과 잇따라 협약을 가져 총 13개 단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태극기사랑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는 87세 고령의 우두명 회장은 3개 단체와의 협약에서 “태극기는 우리나라 상징으로 국민통합과 자긍심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로 애국심을 높이고 가정과 사업장에 태극기 게양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의 첫 단체로 나선 차현주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사랑운동본부와 MOU를 맺어 기쁘다. 여성단체가 18개 단체로 회원수가 4천여명에 이른다.

이 자리가 매우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 태극기 사랑이 나라사랑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영호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장은 “해병대전우회는 나라사랑의 첨병에 있는 동지들이다. 남다른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뭉쳐있는 만큼 태극기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본부측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천 사단법인 경기도열린정보장애인협회장은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통해 국경일 등 국기 게양일에 각 가정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극기사랑운동본부는 독립운동 33인에 의미를 맞춰 33개 단체와 기관의 협약으로 동참하게 유도하고 대형 게양대 높이도 33m를 계획하고 있다.

태극기 게양대 설치에 소요되는 사업비 1억여원도 향후 단체와 개인의 성금 모금운동으로 추진할 예정임은 물론 33개 단체·기관이 공동대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극기 게양대 설치사업은 앞으로 33개 단체와 기관 참여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두명 회장은 “호수공원은 안산을 대표하는 공원인 만큼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움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체와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민간 차원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위한 사업에 예산지원은 어렵다. 시민들이 모금운동을 통해 추진할 경우 호수공원 안에 무궁화동산이 이미 조성돼 있는 만큼 장소 제공은 협조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한편, 태극기사랑운동본부는 내년 삼일절 게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종승 기자> 2017-07-28 15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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