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경로당은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일동 적십자어깨동무봉사회는 참석한 경로당 회원 80여명과 단체장 등에게 점심식사로 백숙을 준비해 대접했다.

관내 4번째로 생긴 일동경로당은 1층 경로당, 2층은 노인복지회관이 들어서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입주당시 시에서 지원되는 보조금만으로 기본적인 살림살이 장만이 어려워 일동 지역의 각 기관과 단체에서 텔레비전, 냉장고, 전자레인지, 청소기, 이불장 등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예쁜 주방용품에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총 1천200만원 상당 24개 품목을 후원했다.

염희섭 일동경로당 회장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다. 쾌적한 환경이 너무 좋다.”며 경로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김동완 일동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 다른 노후 경로당도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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