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독거노인 400여명을 초청해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초청 큰 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명칭 변경 축하 기념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정성으로 준비한 불고기, 겉절이, 떡, 과일, 삶은 계란 등을 푸짐하게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고 거동이 불편해 나오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마치고 각 경로당에 계란을 전달했다.

이어 관내 안산21세기병원, 에스안과의원, 안산미르치과병원에서 나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해 드리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수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폭염에 힘들었을 여름의 끝에 기력이 회복되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다.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중앙동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중앙동장은 “바르게살기 회원과 함께한 단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자리를 자주 만들어 따뜻한 중앙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3월 직접 빚은 만두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리는 만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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